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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지 피부의 화장품 다이어트:: 2022년 1분기 화장품 공병 리뷰

2022. 4. 7. 22:05벌깅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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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심히 놀먹즐벌 현생 라이프로그👩‍🌾 메이입니다.^^

2022년 들어서 저는 화장품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흔히 다이어트라 하면 체지방을 커팅하고 근육을 채우는걸 이해하실 텐데요.

화장품 다이어트도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 피부에 타입에 잘 맞는 성분으로 이뤄진 화장품만을 남겨두고

그 동안 선물 또는 소유를 목적으로 샀던 화장품을 비우는 것이죠.

 

화장품 다이어트란?

내 피부에 잘 맞는 성분의 화장품은 남기고
소유만을 목적으로 했던 화장품은 비우는 것

 

그런데 비운다고 해서 그냥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물에 흘려보내는 것도 환경을 생각하면 결코 좋은 일이 아니기에

비울 화장품들은 공병이 될 때 까지 남김없이 잘 사용해야 합니다.

 

22년 1월 부터 화장대에 '화장품 다이어트'라는

메모를 붙여두고 아침 저녁으로 씻고 거울 앞에 앉을 때마다

내 자신에게 상기시켜 줬습니다. 

 

메모의 효과는 상당히 컸어요.😉

매일같이 메모를 보면서 화장품을 사고싶은 욕구를

참아내는데 꽤 큰 도움을 받았거든요.

그러면서 화장대 서랍에 있는 화장품들을 보며

여기 안에 든 것들을 다 쓰고 새걸 사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됩니다.

 

그럼 누군가는 궁금해하죠.

아니 선크림이 다 떨어지면 어떡하죠?

크림이 다 떨어지면 어쩌려구요?

저도 그 문제를 두고 고민을 했었는데요.

결론은 이렇게 정했습니다.

 

화장품 다이어트 성공에 이르는 나만의 원칙

1. 기능성 화장품은 병을 비웠을 시 대체품을 찾는다.(예: 샘플 등)

2. 대체품이 없으면 내게 맞는 제품을 가격과 성능을 따져서 한 개만 구입



2022년도 1분기 화장품 공병: 클렌징 라인

저는 여드름성 수분 부족형 피부입니다.

수분이 부족해서 유분이 수분의 자릴 채우는 전형적인 수부지 피부죠.

그래서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유지되는 제품들을 선호하는데요.

바로 위 제품들은 메이크업 잔여물 없이 꺠끗한 세안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물론 세안 후 당김이 없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고요.

 

(왼쪽)클렌징오일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했고 제품 브랜드명은 '르끌랭나인'입니다.

가격은 2만원선 입니다.

(오른쪽)클렌징젤은 아이허브에서 구매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뉴트로지나' 제품이에요.

저 제품은 홍조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였습니다. 향도 세지 않아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구입 당시 8.76달러 였습니다.

** 링크 클릭 시 제품 구매 페이지 연결됩니다.

(광고 무관X, 본인 사용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임)

 

2022년도 1분기 화장품 공병: 세럼 & 에센스

제가 클렌징 다음으로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에센스인데요.

에센스의 기능에 대해서 혹시 다들 아셨나요?

세안 후 피부에 유분이 차오르기 전 에센스를 발라주면

피부는 마치 유분이 채워졌다고 착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에서 생성되는 유분의 양은 조절해주면서 에센스가 가지는

유효성분을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는 효자템입니다.

 

기능을 알고나서는 에센스를 꼭꼭 챙겨 발라주고 있는데

저는 올리브영 테스터를 통해서 '믹순'의 '콩에센스'를 애용중이에요.

성분 또한 무지 착하고 제품력도 어마어마해서 비싼 가격(35,000)임에도

사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제품이에요.

 

옆에 있는 분홍패키지는 스킨푸드의 '흑석류세럼' 입니다.

이 제품은 향기도 정말 좋고 오일층과 세럼층이 섞이면서 피부에 생기+보습이 

함께 되는 제품입니다. 광희가 네고왕으로 스킨푸드에 대폭 할인 이벤트를 선사(?)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홈페이지 광탈을 이겨내고 구입했던 제품이에요.

싸게 샀다는 기쁨은 느꼈지만 화장품이 워낙 많다보니 손이 잘 안가다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유통기한을 고려해서 얼른 써야겠다 싶어

작년 겨울부터 부지런히 사용을 해주었습니다.

 

2022년도 1분기 화장품 공병: 크림

제가 이번 1분기에 비워낸 크림은 모두 선물받았던 제품들이에요.

그래서 제품정보는 딱히 못 드립니다.^^

친척동생이 군복무 시절 PX에서 구입해 제게 선물해준 블랙스네일 제품이 있구요(남색패키지)

우측에 흰색 닥터지 제품은 제 혈육오빠도 군인이라 PX에서 사서 선물해주었습니다.

하단에 SUM 크림은 친구에게 받은 선물입니다.

보습력이 좋았던 건 블랙스네일(남색)과 SUM제품이었고

하얀 패키지의 닥터지는 이들보다는 보습이 조금 덜해서 초 여름까지 쓰기에 좋았습니다.

 

2022년도 1분기 화장품 공병: 선세럼

1년 365일 사용을 해야만 하는 선크림은 다다익선 같단 생각을 

종종하게 합니다. 매일 사용 해야하니까 많을 수록 좋은거죠^^

'달바'의 선세럼은 메이크업 전 기초의 마지막 단계로

메이크업이 잘먹도록 도와주는 유기자차 선크림입니다.

SPF50+ PA++++ 이여서 강한 햇볕에도 장시간이 아닌 이상

자외선을 가려주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제품이죠.

제가 여행갔을 때 이 제품을 친구가 써보고 너무 좋다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제품도 친구에게 선물을 받은거여서 따로 구매했던 이력은

없지만 너무 잘 썼던 아이템이에요.

 

2022년도 1분기 화장품 공병: 핸드크림

화장품 공병 중에 제일 뿌듯한 건 바로 핸드크림입니다.

핸드크림은 주변에서 가볍게 선물하기도 선물을 받기도 아주 좋잖아요.

그래서 인지 서랍 여기저기, 그리고 가방 주머니에도 한 두개씩 방치하게 되죠. 

그래서인지 핸드크림을 바닥까지 잘 썼다는 건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제품도 함께 근무했던 동료분께 선물받은 제품인데 사무실에서 쓰다가 무심코 제 가방에 넣은 후

사무실 제 자리로 복귀하지 못하고 제 가방 안에서 기생하다가 바닥을 본 그런 아이입니다.

제 애착템인게 확실한 게 네임스티커도 붙여서 사용했담 말이죠.ㅋㅋㅋㅋ

브랜드는 '카밀'제품이고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아주 유명한 템입니다.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겁니다..^^(참고하시게 링크 걸어둘게요)

핸드크림임. 치약아님 주의

 

2022년도 1분기 화장품 공병: 토너패드

마지막 제품입니다. 

화해라는 어플 다들 아실텐데요. 저도 굉장히 애용하는 어플입니다.

어플을 구경하다가 <꼼꼼한 뷰티평가단> 을 발견했는데요. 화해 어플에서 소개한느 다양한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라길래 냉큼 신청을 해서 제품을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굉장히 순하고 패드 크기가 커서 한 장으로 얼굴과 목, 귀 뒷부분까지 닦아줄 수 있었어요.

화해 어플에 이벤트 신청내역이 있길래 캡처해봤습니다.^^

 

1분기 화장품 공병 떼샷

사실 몇 개 더 있는데 리뷰를 생각하지 못하고 버려서..

전량이 다 아님을 말씀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가진 것에 소중함을 느끼는 삶을 지향합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공감 부탁드릴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열심히 놀/먹/즐/벌

메이의 현생 Life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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