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항 바지락 명가 장가네(바지락 해물 칼국수와 바지락 해물전)

메이의 먹로그 첫 포스팅 시작합니다.

며칠 전부터 바지락 칼국수가 너무 당겨서

주말만을 기다리다 방문했어요.!!

바지락 명가 장가네 칼국수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동로 67)

063-466-2995
평일/주말 09:00~21:00(1,3번째 화요일 휴무)
단체석
국민 지원금
안심식당(농림축산 식품부 제공)
화장실

* 주차는 비응항 공영주차장 또는
가게 앞 도로 갓길 주차

비응항에 진입해서 조금만 들어가면 

바지락 명가 장가네가 딱 보여요.

 

 

입구에 들어서면 좌우로 신발장이 있어요.

자리를 잡기 위해 얼른 신발 벗고 가게에 들어갑니다^^

 

점심시간을 딱 맞춰서 가서 그런지

손님도 제법 많았고

근처에 근무 중인 직장인 분들도 단체로 식사 중이셨어요~

 

이목구비를 알아볼 만한 얼굴은

스티커로 가렸어요^^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후다닥 주문도 합니다.

"이모님~! 바지락 칼국수 2인분 하고 바지락 해물전 하나요."

 

테이블 매트에 메뉴가 적혀있어서 찍어봤어요.

장가네 코스요리는

바지락 회무침+바지락 해물전+바지락탕 or 바지락 칼국수가 나오는 코스요리인데

인당 17,000 이네요.

 

다음에 와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기본 찬은 4가지가 나왔어요.

양배추 샐러드, 양파장아찌, 봄동 겉절이, 깍두기

칼국수집에 가면 익히 나오는 반찬 조합이죠.!!

 

매일 묵은지로 연명하던 제게

겉절이는 너무 맛있었어요.^^👍👍

양파장아찌가 나중에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됩니다.(기대 기대)

 

 

 

바지락 해물전이 먼저 나왔어요!!

우와~~ 큰 접시에 존재감 뿜 뿜 하며 

전이 바삭 고소하게 절 유혹해요.

(내가 야무지게 먹어줄게😋)

 

 

 

🧡

 

누구나가 다 아는 먹 팁이겠지만

여기 바지락 해물전은 꼭

양파장아찌+고추+전 조합으로 드셔 보셔야 합니다.

제가 먹고 너무맛있어서

친구한테도 한입 건넸는데

바로 눈이 떠지는 맛이였는지

눈이 커지더라구요

👀

 

바지락 칼국수 2인분도 등장!!

세숫대야 그릇에 바로 코박고 먹고싶을 정도로

맛좋은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저 한 집게양이면... 

그릇에 꽉차는 정도인데 

집게질을 n번째 반복했으니

양은 정말 보장을 합니다.

 

저는 바지락을 정말 좋아해요.

극 호호호호호호의 식재료!

바지락은 해감이 잘 안 된 경우

펄을 씹을 수가 있어서 입에 넣고 씹을 때

조심히 씹게 되는데요

장가네칼국수는 저의 신중한 저작 활동에

딱히 불편함을 주지 않았어요.

(아! 바지락 껍데기가 깨진 경우도 없었어요.)

 

바지락 해감 잘하는 깨알 Tip!!
바지락을 맑은 바닷물이나 소금물이 담긴 용기 속에 30분 이상 담가 두면 입을 벌리고 이물질을 뱉어낸다.
이때 녹이 슨 쇠붙이를 같이 넣어두면 더욱 빠르게 해감이 진행된다.
-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저세상 뜨거움을 내뿜는 바지락칼국수

앞접시에 칼국수를 덜어서 야무지게 먹습니다.

 

바지락 속살만 까서 수저 가득 올려

한입 앙!!

 

저는 뼈해장국을 먹어도

뼈에 붙은 고기 다 발라서 먹는 스타일이거든요 ><

(TMI 쩌렁쩌렁)

 

두 명이서 바닥을 보고 말았네요.

맛있으면 0칼로리

배부르면 그곳이 행복

뭐 그런 것 아니겠어요??

 

다 먹고 나니 주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본분을 잊고 먹는 것에 집중을 하다가

레드썬~! 하고 메뉴판과 바지락의 효능이 적힌 액자도 사진으로 남겼어요.

 

제가 바지락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다 효능때문이였네요...

요즘 일에 치여 많이 피곤했는데

간 건강을 위해서 바지락이 떙겼었나봅니다.

하하하

 

[바지락 명가 장가네 칼국수 영수증]

바지락 칼국수 2인분 \18,000
바지락 해물전 \12,000
총 \ 30,000

#군산 맛집 #군산 비응항 #군산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효능 

 

장가네 칼국수 메이의 평점은요!!

별 다섯 개 꽉꽉 눌러 담아드립니다.

★★★★★

👍👍👍👍

 

마지막으로 가게 위치 정보 첨해드릴게요^^

 

 

친구가 다 먹고 카운터에서 입가심을 위한 사탕을 챙겨 왔네요.

복분자 캔디 🍬

"너 쫌 맛있더라??"

 

메이의 첫 먹로그 포스팅

의식의 흐름대로 끄적인 글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서해바다 구경도 하고

한 끼 든든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군산 비응항 바지락 맛집

장가네 칼국수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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