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5. 15:56ㆍ놀로그
안녕하세요.
열심히 놀먹즐벌 현생 라이프로그👩🏻🌾 메이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무심코 봤다가 폭 빠져든 넷플릭스 작품을 소개하려고 왔습니다.
넷플릭스에 수 많은 작품들이 있고
나에게 맞는 작품들을 알고리즘에 따라 추천을 해주는데
평소에 보지 않던 카테고리인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소개글을 읽다가 궁금해서 시청을 해봤습니다.
넷플릭스 화면 캡처
'코타로는 1인 가구' 주요 인물 소개
아이는 가족의 보살핌 없이 혼자 독립적으로 살아갑니다.
시미즈 빌라 203호에 이사를 온 '코타로'는
빌라 주민들에게 이사 선물인 고급 보습 티슈를 선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코타로와 가장 밀접하면서
극에서 브로맨스를 그리는 인물은 31살 '카리노' 이고
시미즈 빌라 202호에 살면서 직업은 만화가입니다.
그 밖에 주요 인물로는 '미즈키'와 '타마루'가 있습니다.
미즈키는 201호에 살면서 직업은 호스티스 입니다.
입주 첫 날 코타로의 인사로 얼굴을 트게 되면서 관계가 시작되죠.
그녀는 나중에 코타로에게 때론 누나같고 엄마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102호에 사는 타마루는 야쿠자 스러운 외모이지만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인물로
코타로의 모찌볼을 너무 좋아해서 코타로에게 적극 대쉬하지만
코타로는 절대 쉽게 볼을 내어주지 않습니다.
스포를 최소화 한 '간략 스토리'
5살 어린 코타로에게 더 어릴 적부터
불우했던 가정환경 탓으로 코타로는
뚜렷한 의지처 없이 홀로 크다시피 했습니다.
가족의 보살핌 없이 커야만 했던 코타로에게 힘이 되어준건
'토노사마맨'이 전부였었죠. 그는 토노사마맨의 경직되고
할말만을 하는(예를 들면 사극톤) 말투를 본인에게도 장착해서
자신을 강하고 똑부러지며 독립적인 주체로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다섯살 아이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코타로의 말과 행동에
점점 신기함이 애틋함으로 번져가면서 애니메이션 시즌 1은 마무리가 됩니다.
코타로는 1인 가구는 2015년 만화가 원작이고
현재도 연재중으로 확인이 되네요.
드라마 버전도 나왔는데 이 작품도
넷플릭스 일본드라마 섹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먼저 다 보고
디테일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
드라마를 이어서 봤습니다.^^
스토리의 큰 침범없이 잘 만들었더라구요~
일본 특유의 병맛 개그들도 보이고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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